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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이야기

미국의 대표 전기차 기업 "테슬라"

미국 대표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내가 투자하는 미국주식 종목중 가장 비중이 높은 종목이다.

앞으로 내가 투자하는 회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부차원에서 블로그에 차근 차근 남기려고 한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전 세계 9대 자동차업체들의 시총을 합한 것보다 많다. 테슬라 한 기업의 시총이 폭스바겐, 토요타, 닛산, 현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혼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등 9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시총 합산을 능가한다고 하니 말 다한 것이다.

테슬라는 10년간 무려 1만8000% 가량 상승하였는데, 만약 10년전 테슬라 주식을 천만원어치(약 1만 달러)샀다면 지금쯤이면 19억 7800만원(약 181만 달러)로 불어나 있을 것이다.
 
뉴욕 월가는 이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테슬라가 실적에 비해 너무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본다.

하지만 테슬라의 주가가 이렇게 고평가되어 있는 것은 테슬라가 단순히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닌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 업체라고 시장에서 인식하기 때문이다.



2030년이 되면 공유 자동차 서비스가 30%로 확대된다고 한다.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트렌드로 변할 것이란 전망인 것이다. 따라서 판매 비중이 줄고 공유 서비스가 확산되는 것인데 이 공유서비스가 활성화 되려면 비용절감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버등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은 수년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내연기관 차량, 운전자 비용등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주행과 전기차 산업이 중요한 것이다. 공유형 자율주행 전기차는 운전자 비용이 제외되며, 연료비, 보험료, 감가상각비 등에서 강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테슬라를 더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테슬라처럼 실적보다 성장 기대감으로 크게 오르는 주식들은 원래 가치를 측정하기 어렵다. 테슬라는 현재 성장의 과도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테슬라가 엄청난 실적 퍼포먼스로 시장의 기대감을 증명해간다면 점차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차이는 좁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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